안녕하세요, 여러분! 노후 준비의 든든한 버팀목, 국민연금에 대해 얘기 나눠볼까 해요. 제 주변에도 은퇴 후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거나, 작은 가게를 차리신 분들이 꽤 많아요.
그런데 다들 "혹시 소득 때문에 국민연금이 깎이면 어떡하지?" 하는 걱정을 하시더라고요. 사실 저도 그런 고민을 해봤고요.
이 글을 읽고 나면 더 이상 그런 걱정은 싹 사라질 거예요! 국민연금이 소득 때문에 무조건 깎이는 건 아니거든요. 그럼 지금부터 궁금했던 점들을 하나씩 풀어볼게요. 함께 보실까요? 📝
소득이 있을 때, 국민연금은 어떻게 될까? (소득활동 종사시 감액) 💰
많은 분들이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하면 일을 그만둬야 하는 건 아닌지, 아니면 일해서 번 돈만큼 연금액이 줄어드는 건 아닌지 궁금해하세요.
결론부터 말씀드리면, 소득이 일정 수준을 넘을 때만 연금액이 감액될 수 있어요.
이 제도를 ‘소득활동에 따른 노령연금액 감액’이라고 하는데요.
모든 노령연금 수급자에게 적용되는 건 아니고, 연금 수급 개시 후 5년 동안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하는 경우에만 해당돼요.
연금액 감액 기준이 되는 'A값'은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월액을 의미해요. 매년 1월에 새로운 A값이 공시되는데, 2025년 기준 A값은 3,089,062원이에요. 이 A값보다 월평균 소득이 많을 경우에만 연금액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.
그럼 소득이 얼마나 있어야 연금이 깎이는 걸까요? 국민연금공단 규정에 따르면, 소득월액이 A값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만 감액이 적용돼요.
정확히는 소득월액에서 근로소득공제액을 뺀 금액이 기준이 된답니다. 복잡해 보이지만, 아래 표를 보시면 감이 오실 거예요.
초과소득액이 많을수록 감액률이 높아지는 방식이죠.
A값 대비 초과 소득월액 | 노령연금 월 감액액 |
---|---|
100만 원 미만 | 초과소득월액의 5% |
100만 원 이상 ~ 200만 원 미만 | 5만 원 + (100만 원 초과분의 10%) |
200만 원 이상 ~ 300만 원 미만 | 15만 원 + (200만 원 초과분의 15%) |
300만 원 이상 ~ 400만 원 미만 | 30만 원 + (300만 원 초과분의 20%) |
400만 원 이상 | 50만 원 + (400만 원 초과분의 25%) |
최근에는 정부에서 소득이 있어도 국민연금이 깎이지 않는 기준을 더 완화하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니, 향후 정책 변화도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.
국민연금 일시금, 아무나 받을 수 있나요? (반환일시금 조건) 💸
갑자기 목돈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"지금까지 낸 국민연금을 한 번에 받을 수 없을까?" 하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.
하지만 국민연금은 기본적으로 매달 연금으로 받는 것이 원칙이라, 아주 특별한 경우에만 '반환일시금'으로 수령할 수 있답니다.
그 특별한 경우가 어떤 건지, 제가 몇 가지 경우로 정리해 봤어요.
- 가입기간 10년 미만: 만 60세가 되었는데도 가입기간이 10년이 안 되는 경우예요. 연금을 받을 최소 기간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이죠.
- 사망 후 유족연금 지급 대상이 없는 경우: 가입자나 연금을 받던 분이 사망했는데, 법률상 유족연금을 받을 대상자가 없는 경우에만 일시금으로 지급돼요.
- 국적 상실 또는 국외 이주: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거나, 해외로 완전히 이민을 간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어요.
더 자세한 내용은 국민연금공단 👉'반환일시금'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!
반환일시금은 내가 낸 보험료에 이자를 더한 금액을 돌려받는 것이고,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10년 이상이 되어 노령연금 수급 자격을 갖춘 경우에는 일시금으로 받을 수 없습니다. 만약 10년을 못 채웠다면, 굳이 일시금을 받기보다는 임의계속가입 제도를 활용하여 10년을 채워 평생 연금을 받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이득이에요.
한눈에 보는 국민연금 핵심 정리 📝
두 가지 국민연금, 스마트하게 이해하기
자주 묻는 질문 ❓
오늘은 국민연금 수령과 관련된 두 가지 중요한 궁금증을 해결해 봤어요.
국민연금은 우리 모두의 소중한 노후 자산이니, 오늘 알려드린 정보를 바탕으로 꼼꼼히 관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.
혹시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물어봐주세요! 😊